2024년 3월 19일, '매국노'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양궁 선수 안산 선수가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를 당하게 됐다.
고소인은 자영업자 단체인 '자영업연대'로,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국노 논란' 이후 행보는? 앞서 안산 선수는, 지난 2024년 3월 16일 본인의 SNS에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글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하는 듯한 공항 전광판 사진을 게재했다.
'매국노' 발언 논란 안산, 결국 고소 당했다…"선량한 자영업자 모욕"
일본풍 식당을 '매국노'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이 결국 고소까지 당했다.
고소인인 자영업연대의 이종민 대표는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를 모욕했다"며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 가맹점주,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고 분개했다.
앞서 지난 16일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는 글을 올렸다.
'매국노' 발언 논란… 양궁선수 안산, 결국 이런 상황에 처했다
양궁선수 안산이 '매국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로부터 고소당했다.
해당 단체는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고 지적,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17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매장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국가 콘셉트 중 하나로 일본식 식당을 포함하고 있을 뿐, 매국노나 친일파와 아무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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