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최신뉴스

김어준, 민희진 저격 "4000억 주면 불만 없어야지...노예계약 아냐"

휴 지 2024. 4. 30. 08:58

방송인 김어준 씨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노예계약 주장에 대해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고 지적했다.

현재 계약상 영업이익의 13배를 곱하게 돼 있는데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13배가 아니라 30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민 대표 측은 이에 대해 아직 답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민 대표 입장에서는 '노예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양측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주주총회 소집 허가 관련 심문기일을 30일로 지정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해 이사회를 소집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자 했다.

하이브는 법원 허가에 따라 임시 주총이 개최되면 민 대표 해임안과 어도어 이사진 교체안을 다시 통과시킬 방침이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하이브가 요구한 '30일 어도어 이사회' 소집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하이브는 이미 지난 25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허가 신청을 낸 만큼, 어도어 경영진을 1∼2개월 안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이에 임시 주총을 열어 민 대표를 해임하는 등 경영진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