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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오타니, 4안타 2홈런 폭발…MLB 타율·홈런·OPS 1위

휴 지 2024. 5. 6. 15:13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 경기에서 4안타, 2홈런을 쓸어 담는 맹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의 좌완 선발 맥스 프라이드를 상대로 첫 번째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홈런·타율 1위로 올라섰다.

시즌 10홈런을 기록하며 MLB 홈런 부문도 공동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 경기 2번째 홈런이자 시즌 10호.



주인공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였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더 놀라운 건 타구속도와 비거리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는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일들을 계속 해내고 있다.상대 투수가 우완이든, 좌완이든 혹은 경기가 낮에 열리든 밤에 열리든 가리지 않고 홈런을 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