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그해 7월 30일 오후 2시 50분께 발생했다.
조씨의 범행 날 A씨의 집에는 A씨의 아내와 그의 어린 딸(당시 중학생)만 있었으며, 둘이서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문이 열린 틈을 타 집에 침입한 조씨는 사전에 준비한 둔기(도끼망치)와 청테이프를 꺼내 아내와 딸을 결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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