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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교통사고로 장애 판정…"인정 싫었다" (미우새)

휴 지 2025. 1. 13. 10:29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과거 교통사고로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신점을 보러 간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속인은 김희철에게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 20대 때 고비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그때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며 2006년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당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당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속인은 “몸의 축이 망가졌다”며 “올해 7월 조심해야한다. 여름에도 조심해야 한다. 골절이나 어디가 부러지면 진짜 장애인도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희철은 “어디가서 이야기 한 적 없는데, 제가 원래 장애인 등급이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자동차 앞에 붙이는 (장애인 등급 인증)스티커가 있다. 그걸 매니저와 받으러 가다가 ‘아니다. 내가 더 활발히 살아야지’하고 일부러 스티커도 안 받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몸이 아픈 걸 인정하기 싫었다”며 “팬들도 ‘너희 오빠 장애 판정 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슬퍼할까봐 일부러 말 안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어머니는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아버지 부친상에 따로 내려갔다 올라오며 사고가 났다. 당시 의사가 춤을 못 출거라 했는데, 통증 때문에 고생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무속인은 또한 김희철에게 "결혼 운은 이미 들어왔지만, 천생연분은 지나갔다"며 "자기와 똑같은 여자를 만나 차여도 봐야 한다. 일반인 말고 연예인 만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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