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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문' 배두나 "나도 '와, 멋있다' 외친 장면 있죠"

휴 지 2024. 4. 21. 07:13

"얼마 전 '레벨 문: 파트 2'의 격투 장면을 시사실에서 먼저 보고는 저도 모르게 '와, 멋있다!'라고 외쳤어요.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만난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이하 '레벨 문' 2부)의 배우 배두나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배두나는 코라와 함께하는 전사 네메시스를 연기했다.


자칭 ‘넷플릭스 이모’ 배두나가 돌아온다.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를 통해서다.

배두나는 “처음 잭 스나이더 감독님께 콜을 받았을 땐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앞섰다”면서 “이후 네메시스 캐릭터를 살펴봤는데 왠지 몰입이 잘 될 것 같았고,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스스로는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할 정도로 넷플릭스와 인연이 남다른 배두나는 8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한 '레벨문' 시리즈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팬데믹으로 인해서 한국에서만 작업하다가 4, 5년 만에 해외 작품을 하게 됐다.

파트2를 보시면 마음을 활짝 열었을 때 어떻게 무너지고 끝까지 지켜내려 하는지가 보여서 이 캐릭터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