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A양의 지문이 등록돼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문 조회를 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지문 등록이 돼 있지 않아 아무런 정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이 순찰차 안에서 A양과 오빠 B군, C군 등 삼남매가 헤어진 지 30여분 만에 그야말로 '눈물의 상봉'을 했다.
이득규 안중파출소장은 "일면식 없는 A양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해준 동네 주민과 편의점 직원, 아이의 말에 따라 골목골목을 샅샅이 뒤진 경찰관 등의 노력이 더해져 A양을 가족의 품에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동일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문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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