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향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 30%에 달하는 박테리아 감염이 기록적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된다. 보통 박테리아 감염은 노인에게 치명적이지만, A군 변종은 50세 미만 환자 사망률이 더 높다. 여행 수요 폭발로 일본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확산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확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다"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전염병을 연구해 온 기쿠치 켄 도쿄대 의대 교수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