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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한동훈 '정치 개같이' 발언에 "저질막말…입조심해야"

녹색정의당 이세동 부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정말 끔찍한 저질 발언"이라며 "바로 어제 '국민 눈높이에서 말조심하자'더니 정작 본인이 선거 첫날 단 한 마디로 막말 경쟁에서 압도적 독주를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수백명의 국회의원 후보를 이끄는 사람이 앞장서서 정치의 품위를 훼손하고 있다"며 "공개석상에서 감정도 주체하지 못하고 밑바닥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공직을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가장 개같이 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아닌가"라며 "대통령과 여사에게 부역하면서 화살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한동훈 위원장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유세 첫날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막말을 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공..

"사고열차 10대중 8대는 중국산?"...고성능 철도 수요 폭발하는데 최저가 논리에 매몰된 한국

◆열차사고 30건중 25건이 한 곳의 제조사...최저가 논리에 갇힌 한국 철도시장 28일 정부·철도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철도차량 시장은 정부가 유일한 발주처로, 수요가 제한돼 매우 폐쇄적 구조를 지닌다. 최저가 입찰제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신규 도입한 열차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철도업계의 이런 관행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최저가 맞추려 중국산 부품에 의존..."패널티 강화하고, 경쟁입찰의 기준 통째로 바꿔야" 최저가 낙찰을 위해 낮은 품질의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다보니 필연적으로 사고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8

'황선홍 없는' U-23 대표팀, 승부차기 끝에 WAFF 챔피언십 우승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호주와 2-2로 팽팽히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정훈(전북)의 연이은 선방으로 4-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하느라 자리를 비워 '황선홍 없는 황선홍팀'으로 대회에 참가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파하며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

'눈물의 여왕' 김지원, 소주 처음처럼 새 모델로 낙점...'한소희'에서 바꾼 이유?

소주 처음처럼 새 모델로 배우 김지원이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눈물의 여왕' 김지원, 소주 처음처럼 새 모델로 낙점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배우 김지원 이 롯데칠성음료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 새 모델 로 내정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1년간 처음처럼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한소희가 3월 초 모델 계약 만료된 이후 한 달 만입니다. 소주 '처음처럼'의 얼굴이 기존 한소희에서 배우 김지원 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날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에서는 소주 '처음처럼'의 새 모델을 배우 김지원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년간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은 배우 한소희였으나, 올해 3월 초 모델 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유명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서울 거주 청년, 1년간 월세 최대 20만원씩 지원 받는다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9~39세 청년 2만5000명에게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2024년도 청년월세 지원' 신청자격은 만19~39세 무주택 청년 1인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신청인 가구의 2024년도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다.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5.5% 적용)과 월세액을 합산해 ‘96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 올해도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9~39세 청년 2만5천 명에게 최대 월 20만 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4.3.(수) 10:00~4.23.(화) 18:00까..